11월 땡스기빙 연휴를 맞아 미주여행사 직원과 함께 칸쿤 멕시코로 다녀왔다. 리조트 앞으로 펼쳐진 에메랄드 빛 카리브해 !
방에서 보이는 멋진 오션 뷰.. 매일 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드는 기분이란.. 이 곳이 천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칸쿤 리조트의 큰 매력은 아무때나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음료와 음식이다. 룸서비스로 24시간 딜리버리도 해주니 더욱 좋았다. 관광 도시인 칸쿤은 볼거리 또한 다양했다. 고도로 발달되었던 마야인의 문명을 느낄 수 있는 치첸이사! 세계 7대의 불가사의라니 칸쿤에 가면 꼭 한번 가볼 만한 곳이다. Xel-ha (셸하) 와 X-caret 등 자연과 어우러져 스노클링과 각종 쇼를 구경할 수있는 해상공원도 있어 자녀들과 같이 하는 가족여행에는 최고라고 할 수 있었다. 여행시 하나의 팁은 액티비티 예약을 하루전에 해야 하기 때문에 칸쿤에 도착하자 마자 예약을 하거나 여행사를 통해 먼저 액티비티 예약을 하고 가면 싸고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또 한번 가고 싶은 곳 칸쿤 !! 미국인이 찾는 1등 휴양지의 이유가 있었다.
공항에 내려 프린세스 안내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선착장 까지 가는 길에 다운타운도 지나가니 겸사겸사 씨에틀의 아름다운 경관도 보며 가니 금상첨화…
7박 8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하루하루가 무릉도원에서 지낸 기분이었다. 케치칸에서의 크랩 잡는것도 보고 고래와 흰머리 독수리가 눈앞에서 고기를 잡는 모습, 스카크웨이에서 기차를 타고 백두산보다 높은 알라스카 산정상을 가며 자연의 웅장한 아름다움에 감탄, 쥬노에선 폭포와 빙하가 어울려 절묘한 조화….
케나다 빅토리아섬에서 유럽풍의 거리와 미국에서 볼수없는 케나다만의 독특한 아름다움 거리의 악사 ,….
배안에선 수영도 하며 영화도 보고 뮤지컬쇼에 매직쇼, 라이브로 듣는 음악에 음식은 어찌 그리도 맛있었던지…
다행히 피트니스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운동하고 또 스팀사우나, 열사우나 를 반복하니 다람쥐 쳇바퀴돌며 힘들고 스틀레스 받았던 모든것들이 휴식하며 즐겼던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여행이었다.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쉼을 누리니 정신까지 정화된 듯한 느낌”이라며 “ESL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열심히 일해서 부모님 모시고 꼭 러시아 크루즈를 떠나고 싶다